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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즐거운 직장·행복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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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즐거운 직장·행복한 직원
  • 의약뉴스
  • 승인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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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사회기반으로 거듭나고자 자발적 쇄신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식약청은 지난 5월 25일, 27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과장급 이상 모든 공무원들의 참여하에 혁신개념의 이해와 목표 등을 이해하는 워크샵을 가졌었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랑스런 식약인 선발대회와 가족초청행사가 대내외의 관심속에 치러졌다.

자랑스런 식약인 선발대회는 지난 2004년 5월 18일부터 시작되어, 직원들의 상호학습(Mutual Learnig Process)을 통한 자발적 변화의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 식약인(혁신짱), 성실한 식약인(일짱), 함께사는 식약인(마음짱) 등 3분야의 자랑스런 식약인을 직원의 열띤 관심속에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발했다.

혁신짱인 창의적 식약인은 어려운 근무여건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비아그라 유사체(호모실데나필, 홍데나필)를 발견하여 분석·명명한 뒤 수입식품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우리나라의 수입식품검사체계를 세계에 알린 신명희씨(시험분석실, 33)가 선발되었다.

일짱 성실한 식약인으로 선발된 한권우씨(식품관리과, 51)는 공업용 원료 등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불법·불량 원료식품을 적발하여 우리나라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식품단속업무를 특별사법경찰관 직무수행체계로 발전시켰다.

마음짱인 함께사는 식약인은 20여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은 자세로 업무수행에 임하면서도 국제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 무의탁노인을 위한 사회단체, 성인지체장애시설 등에 지속적인 위문봉사 및 기부활동을 행한 정기숙씨(기관계용의약품과, 47)가 선발되었다.

자랑스런 식약인으로 선발되면 식약청 정기간행물인 '소비자를 위한 식약생활 정보' 계간지에 표지모델 및 공적등이 게재되고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또한 6월 5일 개최되는 가족초청행사는 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직장견학 및 상호이해를 통해 조직애를 돋우고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동시에 이 자리는 직원가족들 한사람한사람이 모두 식약청의 홍보대사가 되자는 '전직원 홍보대사되기 운동'이 함께 선포된다.

청내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국악인 신영희씨와 국악한마당을 통해 가족 한마음 시간을 갖고, 식약청 홍보물에 대한 이해 시간도 나눈다.

마지막으로 초청 가족들은 자신들의 남편, 아내, 아빠, 엄마가 직장에서 보내는 영상편지로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게 된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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