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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전통의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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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전통의학학술대회 개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9.10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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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공연행사 외에도 전통의약이 세계의 보건의료환경을 주도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삼성산청연수소에서 제 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ICTAM)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엑스포조직위와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IASTAM)가 주최하고 한국의사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세계 30여 개 국 300명 이상의 전통의학 참석자들이 모여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전통의약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있따.

학술행사는 공식행사와 학술행사, 엑스포 현장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 리셉션에 이어 9~12일간 주디스 파커교수(미국시카고대학)의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로 ‘주류의학과 전통의학의 관계’ ‘아시아 전통의학과 세계의 보건문제’ ‘전통의학과 시스템 생물학’ 등 총 6개 소주제의 10개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3시부터는 엑스포 현장 투어를 하고, 대회를 마친 후 14일에는 한의학클리닉을 탐방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IASTAM은 1979년 첫 국제대회를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한 이래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학과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존중하며 학문과 임상 두 가지 영역을 아우르며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유일한 국제학술단체로, 2009년 이래 총 7번의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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