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의료기 '존슨앤존슨 GE 지멘스' 순
상태바
의료기 '존슨앤존슨 GE 지멘스' 순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08.20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15개 기업 분석결과...'다나허' 급속 성장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중에서 '다나허'가 급속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주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15대 기업의 2012년 총 매출액 합계는 1800억달러로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매출액 1위는 존슨앤존슨이 차지했다. 존슨앤존슨은 지난해 274억달러로 전년대비 6.4% 성장했다.

이어 GE 헬스케어, 지멘스 헬스케어, 메드트로닉이 150억원달러 이상의 규모를 보이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GE 헬스케어가 1.2% 성장해 183억달러로 가장 앞섰다. 175억달러를 기록한 지멘스 헬스케어는 9%대의 높은 성장폭을 보였다. 메드트로닉은 166억원달러로 4위를 달렸다.

 

그 뒤를 142억달러 규모의 박스터 인터내셔널과 128억달러의 필립스 헬스케어가 바짝 뒤쫓는 양상이었다. 로슈 다이어그노스틱스는 5.4% 성장해 109억달러로 100억달러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100억달러 미만을 살펴보면, 다나허, 에실로가 단연 돋보였다.

다나허는 85억달러로 28.2%의 가장 높은 성장 수치를 보였고 에실로도 64억달러로 18.9%의 고공 성장을 달렸다. 아울러 65억달러의 비브라운도 9.6% 성장해 선전했다.

반면 에보트와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역성장해 고전했다. 에보트는 74억달러로 1.3% 역성장했고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73억달러로 4.9% 감소했다.

이외에 코비디엔이 99억달러, 스트라이커가 87억달러, 벡톤 티킨슨앤컴퍼니가 77억달러 등의 실적 규모를 보였다.

한편 글로벌 의료기기 15대 기업의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대부분 4~7%대로 나타냈다.

역시 다나허가 26.9%로 가장 높은 성장세을 보이고 있으며, 에실로가 12.9%, 비브라운이 7.5% 등으로 3개 업체가 7% 이상의 수치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