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3회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장배 양산병원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가 열린다
협회측에 따르면 8월 8일 운영위원모임을 개최한 뒤 이번 대회의 대진표 추첨결과와 향후 내년부터 부산경남보건리그 출범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먼저 올해 제3회 대회에는 병원팀 6개와 제약관련팀 4개가 참가하며 동아대학병원, 고신대학병원, 좋은강안병원, 좌천봉생병원, 춘해병원, 양산병원, 유한양행, 태평양제약, 삼원약품, 아남약품이 주인공이다.
주목되는 팀으로는 보건야구대회의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했던 양산병원과 제1회 대회 우승팀인 좋은강안병원, 야구동호회 역사 및 사회인 리그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고신대학병원, 동아대학병원 등이 있다.
야구대회는 10월경부터 시작해 11월 중순 끝날 예정이며, 부산중학교 야구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제1회 부산경남보건리그의 출범준비로 인해 협회집행부에서는 이제는 토너먼트 이상으로 현재의 모임 및 리그로 업그레이드하고, 명실상부한 협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서울보건리그처럼 다른 관공서 타이틀(국세청장배,경찰청장배등)보다 더 인지도 높은 '보건복지부 장관배 부산경남 보건리그'로 개칭할 수 있도록 서울보건리그 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다.
협회관계자는 향후 부산경남보건야구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리그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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