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22:13 (월)
산청엑스포, 17개 기관에서 후원
상태바
산청엑스포, 17개 기관에서 후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7.1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엑스포 후원기관이 총 17개 기관으로 확정됐다.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일, 지난 해 2월 출범이후 7월 현재까지 총 17개 후원기관을 확정, 대외인지도와 공신력 제고로 관람객 유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7개 후원기관은 외교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문화재청 등 정부관련부처 9곳을 포함해 국제기구(유네스코) 1곳과 한국관광공사·대한한의사협회·국가기록원·국립중앙도서관·한국철도공사 등 7곳이다.

산청엑스포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이와 관련한 부처 및 관련기관이 취지에 공감,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나선 것.

이들 후원기관은 엑스포조직위가 제작하는 각종 엑스포 홍보물과 엑스포 홈페이지 등에 후원기관으로 공식 표기됨과 동시에 엑스포 업무와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고 있다.

조직위 측에 따르면, 지난 해 2월 조직위 출범식 때 후원기관으로 결정된 한국관광공사는 일찍부터 관광객 유치 및 팸투어 등의 활동을 활발히 벌여 관람객유치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도 엑스포 현장 팸투어 및 입장권 구매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후원기관 명칭사용을 승인한 유네스코는 산청엑스포가 명실상부한 국제행사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지난 9일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철도공사는 ‘엑스포 기차상품’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으로 원거리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청엑스포가 건강, 교육, 농업, 외교, 관광 등 많은 부문과 관련된 콘텐츠를 담고 있는 국제행사여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참여율이 높다”며 “후원기관의 이름에 걸맞은 행사 구성으로 관람객을 만족시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170만 명의 관람객유치를 목표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약 5,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