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의 건강증진방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의 강의로 실시됐으며, 해군사관학교 황기철 교장을 비롯한 70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이 일으키는 각종 질환, 사회적 폐해 등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진행됐다.
교육 후 생도들과 자리를 함께한 박재갑 교수는 “장차 군 장교로서 장병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나라를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생도들과 군대의 흡연현황 및 금연에 대한 생각, 더 나아가 군 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협은 이번 교육이 미래의 군 장교가 될 사관생도들에게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시켰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건협은 오는 16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주임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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