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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한방효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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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한방효과 발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6.25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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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강남, 수원, 구로, 성남 네트워크)은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의 한방치료효과’ 연구결과를 세계재활의학회(ISPRM : 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에 공식발표했다고 전해왔다.

연구대상은 2012년 3월부터 10월까지 허리디스크 수술을 3년 이내에 받은 척추수술 실패증후군(FBSS :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연구는 척추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강척한약, 추나, 침치료 등 비수술 한방치료를 20일 정도 시행하였으며, 입원시와 20일 치료 후를 비교 조사했다.

이때, 허리통증이 얼마나 심한지 1 ~ 10점까지 체크하는 통증 지수(NRS, Numerical Rating Scale)를 조사했으며, 방사통은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함께 측정했다.

그 결과 입원전과 20일 입원치료 후를 비교분석결과, 허리통증이 6.5에서 2.5로, 방사통은 6.0에서 2.0으로 약 70% 정도 감소되는 치료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는 척추 수술 후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하지방사통 등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비수술 한방입원치료가 단기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

특히 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는 모커리한방병원의 한방입원집중치료로 추가적인 디스크 수술비용과 고통을 감내하지 않고 빠른 시간에 치료효과가 나타나 앞으로 척추수술실패로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통증이 70% 이상 감소하는데 걸리는 치료기간을 비교한 결과, 수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경우 평균 2주,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는 평균 3주로 30% 이상의 기간차이가 발생했다.

이는 수술로 인하여 허리 근육과 인대 등 구조물들의 손상이 심하여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병원측은 소개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척추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에도 계속되는 통증 및 방사통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수술 중 감염이 된 경우나 심한 유착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방치료로 빠른 시간 내에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이란 1회 이상의 척추수술을 받은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고 오히려 악화되거나, 수술 전 없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척추수술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고 약해져 통증이 점진적으로 심화돼 디스크(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와 파열을 촉진하게 된다. 따라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고 강화해주는 치료법이 중요하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척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비수술 한방 ABCDE척추치료법으로 치료한다.

침(A=Acupuncture)으로 척추 주위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침(B=Bee venom acupuncture)으로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경직된 허리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어 풀어주는 추나요법(C=Chuna / 이완추나)을 통하여 척추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킨다.

척추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한 강척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으로 디스크 주위 인대, 신경, 척추를 강화시킨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입원집중치료는 매일 매일 집중적인 한방치료로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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