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한국폴리텍2대학(인천캠퍼스)이 30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알리고 헌혈증 전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전달한 김광철 학장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의 가정에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지금 전달하는 헌혈증이 소아암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학생회장 고재헌(자동차학과 2)은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아 놀랐는데,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교는 전국에 33개 캠퍼스가 있으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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