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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식약청, 어린이 불량식품 16개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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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식약청, 어린이 불량식품 16개업소 적발
  • 의약뉴스
  • 승인 2004.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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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식약청(청장 : 안상회)은 3.22.~31일까지 인천-경기지역의 학교주변에서 어린이가 즐겨먹는 떡볶이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34개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16개업소를 적발하여 관할관청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소의 주요 부적합 내용은

- 작업장의 벽면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등 작업환경이 불량한 업소(2개소)
- 원료함량을 실제보다 많게 허위 표기한 업소(1개소)
- 유통기한 표시를 부적절하게 표기한 업소(1개소)
-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소(3개소)
- 허용외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소(1개소)
- 냉동 및 냉장제품을 상온에 보관한 업소(1개소)
- 무신고 제품을 사용하여 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소(1개소)
- 유통기한을 초과 표시한 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소(2개소)
- 영업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무신고로 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소(1개소)
- 기타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3개소) 등이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해당 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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