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산청의 청정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 멋진 관광상품을 개발해 엑스포를 알릴 수 있겠습니다.”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산청을 찾은 한국대표여행사 연합회 회원과 관광 매체 언론인 등 30여명이 지난 5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팸투어했다고 6일 전해왔다.
한국대표여행사 연합회는 철도·버스·해양 등 국내여행객 대상 관광업을 하는 전국 33개 여행사로 구성됐으며, 지난 4일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동의보감촌 팸투어는 경남도와의 MOU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밀양·합천에 이어 산청을 방문했다.
동의보감촌 기체험장을 찾아 석경과 귀감석 등을 둘러본 이들은 민향식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오링테스트와 기체조를 하는 등 산청의 특별한 기운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행사장 방문에 앞서 산청엑스포조직위(산청군 산청읍)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민족 영산 지리산 자락에서 열리는 ‘힐링 엑스포를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이 찾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후연 한국대표여행사 연합회장은 “산청은 약초, 황매산 정도만 생각했는데 이처럼 한방인프라가 뛰어나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줄 몰랐다"면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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