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매너, 여우의 자존심’ 편

최근 한국얀센이 TV를 통해 선보인 전문비듬치료제인 니조랄의 새로운 CF인 ‘늑대의 매너, 여우의 자존심’중 여우의 자존심편 내용이다.
이 CF는 신세대 남녀모델을 내세워 경쾌한 음악,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톡톡튀는 카피로 의약품을 광고함으로써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비듬이 많은 사람들이 쓰는 치료제로서 니조랄을 표현했던 과거 CF와 달리 비듬이 적건 많건 비듬이 있는 사람이 쓰는 ‘자기관리용품’으로 포지셔닝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비듬이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비듬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를 부각시킨 것이다.
특히 자기관리에 철저한 멋진 사람들이 남에게 보이기 싫어하는 것으로 남자의 경우 새치, 묵직한 뱃살, 삐져나온 콧털, 여자는 팔다리의 털, 굵은 발목, 맨얼굴, 튀어나온 똥배등을 설정했다. 나아가 단 한 개의 비듬도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해 ‘용서할 수 없는 비듬, 일주일에 두 번 니조랄’ 을 광고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한국얀센은 ‘늑대의 매너, 여우의 자존심’편을 현재 케이블TV에 광고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공중파에도 광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같은 개념의 신문과 잡지용 ‘늑대의 매너, 여우의 자존심’ 도 광고 중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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