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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로노, 이지포드 국내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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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로노, 이지포드 국내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2.25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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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의 전문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지난 22일 성장호르몬제제 ‘싸이젠’의 세계 최초 전자식 의료기기인 ‘이지포드’의 성공적인 국내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5th Anniversary of easypod™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교수를 좌장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와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병원(McMaster University Hospital)의 존 A. 반더뮬렌(John A. VanderMeulen) 교수가 발표했다.

존 A. 반더뮬렌 교수는 '치료순응도와 치료결과'라는 주제로 성장호르몬 투여 시 치료순응도와 치료결과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치료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장호르몬 투여 환자들의 치료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며 치료순응도 확인이 가능한 '이지포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측에 따르면, 싸이젠은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널리 사용 중인 FDA 승인 성장호르몬제제로써, 포유류세포 기원으로 항체 생성율이 가장 낮아 장기 치료시 효과적이다. 또한 희석 전 실온보관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약품 운반이 용이하며, 희석 후 28일간 보관이 가능하다.

올 1월부터 희석하지 않고 사용 가능한 싸이젠 리퀴드 6mg 제제가 판매되고 있으며 8월에 12mg 제제와 함께 공식 론칭될 예정이다.

특히, 싸이젠 출시 2년만에 싸이젠 투여환자 중 약 80%가 이지포드를 투여기구로 선택할 정도로 이지포드는 환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 담당 교육 간호사들을 통해 다양한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8년 이지포드의 출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싸이젠은 성장호르몬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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