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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지어, CP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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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지어, CP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 받아
  • 의약뉴스
  • 승인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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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의 HIV 치료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이하 GSK)은 유럽의약품심의위원회(CPMP: the European Committee for Proprietary Medicinal Products)로부터 성인HIV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텔지어(Telzir, 성분명: 포샘프레나비어)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의 병용치료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텔지어는 저용량의 리토나비어(ritonavir)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들과 병용투여했을 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 모두에서 혈장의 HIV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 모두에서 1일 권장용량은 텔지어정 700mg 1일 2회, 리토나비어 캡슐 100mg 1일 2회, 그리고 기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들을 함께 복용한다.

다른 정제들을 적게 복용하면서 텔지어를 저용량의 리토나비어와 함께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경우 HIV 감염환자들의 장기 치료유지에 도움이 되면서 전반적인 결과를 개선할 수도 있다.

텔지어는 GSK와 버텍스 제약회사(Vertex Pharmaceuticals)가 공동 개발하였으며 현재 렉시바(Lexiva)라는 제품명으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세계적인 선도적 연구개발중심의 제약회사로서 현재 HIV 연구 및 치료제분야에서 업계 선두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HIV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프로그램들을 수행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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