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장기화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진 가운데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소매판매액도 크게 증가했다.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한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가 특히 비만 환자에서 더 큰 이득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대안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고강고 스타틴요법군보다 LDL-c 농도가 더 낮았고, 신규 당뇨병 발생, 치료 중단 등의 위험도 더 적었다.

▲ 고강도 스타틴과 비교해 대안요법의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티스의 심부전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유방암 항암치료에 있어 난제 중 하나인 심장기능장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조기에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부성현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8개 기관에서 약 7000명의 심부전 환자 데이터를 수집해 성향점수에 균형을 맞춘 후 분석한 코호트 연구에서는 포시가와 자디앙간 의미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8월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4.1% 급증했다. 덕분에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수출액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FINEARTS-HF 연구에 이어 발표된 FINE-HEART 통합 분석에서는 목표했던 1차 평가변수인 심혈관 사망 감소 효과를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

▲ 바이엘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상인 박출률 경도감소 심부전(HFmrEF) 및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에서 심부전 관련 2차 사건을 예방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남기병 교수가 주요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