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치료제 시장의 전환점을 만든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 가운데 현재까지는 마운자로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다만, 반대급부로 설사 증상을 감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마운자로로 혈당 및 체중이 조절된 환자에서 첫 해 치료 성적을 통해 유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위고비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신기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운자로는 성별에 상관없이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제공하지만, 특히 여성에서 체중 감소폭이나 목표 체중감소율 달성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됐다.

기저인슐린으로 충분하지 않아 식사 인슐린까지 투약해야 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OMBINE-3 연구에서는 아이코세마가 인슐린 강화요법의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전에 GLP-1 RA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코세마를 오젬픽과 비교한 COMBINE-2 연구에서도 이점을 확인했다.

기저인슐린을 투약하고 있지만, 혈당이 충분하게 조절되지 않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코세마와 아이위클리를 비교한 COMBINE-1 연구에서 아이코세마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을 제외한 모든 측면에서 환자들에게 유리한 양상을 보였다.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다이이찌산쿄ㆍ아스트라제네카)가 이전 치료 이력이 있는  HER-2 과발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고무적인 성적표를 내놨다.

유럽당뇨병학회는 11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례학술회의(EASD 2024)를 앞두고 아마크레틴의 첫 번째 인체 대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노보노디스크의 1일 1회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소아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에프시토라 알파가 1형과 2형 당뇨병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 릴리의 주 1회 주사형 인슐린 에프시토라 알파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이어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에서 연이어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