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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집행부 현안 산적, 해결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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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집행부 현안 산적, 해결책에 관심
  • 의약뉴스
  • 승인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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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재고문제 '산넘어 산'
새로 출범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집행부에 현안이 산적해 있어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개국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한 약사회원은 대약대의원총회 자료에 실린 약사회 현안 건의내용이라며 대약이 앞으로 풀어나갈 문제들을 본지에 전했다.

구체적인 사안들은 아래와 같다.

▲ 대체조제 사후통보제를 폐지
▲ 성분명처방을 제도화
▲ 시민포상제 철폐
▲ 향정신성의약품재분류 축소
▲ 재고약품 반품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할 것
▲ 소포장의무화
▲ 의원 당번휴일제운영
▲ 약사감시업무일원화
▲ 담합,난매약국에 대한 감시권 약사회에서 담당
▲ 약효동등성 실험완료품이 3종이상일 경우 먼저 보건소에서 일반명으로 처방할 것
▲ 한약정책관실 폐지
▲ 100방철폐
▲ 한방의약분업의 조기 실시
▲ 약가인하시 3개월전에 통보해줄 것
▲ 향정신성의약품폐기절차를 간소화 할 것
▲ 의사회가 지역처방전목록을 제출토록 해줄 것
▲ 종합소득세산출시 소득표준율적용을 일반판매와 조제수입을 합산하여 산출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
▲ 조제료에 대해서만 원천징수되도록 해 줄것
▲ 무거운 행정처분의 쌍벌규정을 개선할 것
▲ 일반의약품 판매가격질서를 확립하도록 할 것
▲ 구멍가게의 의약품판매를 단속해 줄 것
▲ 담함약국을 적발하여 없애 줄 것
▲ 일반의약품의 비중을 높여줄 것
▲ 의사회의 궤변에 맞서 의약분업과 보건의료정책이 제대로 홍보되도록 할 것
▲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하여 약국을 개설할 수 없도록 해줄 것
▲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환자가 직접 "소득공제용영수증"을 발급받아 사용토록 해 줄 것
▲ 의사의 처방전발행시 기재사항규정을 준수토록 벌칙조항을 강화해 줄 것
▲ 도지부/대약의 경우 선거후 당선자가 즉시 업무를 인수인계받도록 관계규정을 고칠 것
▲ 약사윤리규정을 시대변화에 맞게 개정할 것

이 사안들은 ‘민초’약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안중의 현안들이다. 물론 개중에는 해결하기 힘든 것들도 있고, 현재 진행중인 것들도 있다.

하지만 대약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 회원약사들의 중론이다. 수많은 대약의 위원회와 부회장들 그들을 바라보는 회원들의 시선은 신성한 회비를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원희목 집행부의 고민은 이를 어떻게 실질적인 개선으로 나타내느냐 있어야 한다” 한 약사회원의 말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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