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 배같은 과일 못지 않게 달다. 어릴적 배탈이 났는데 지나가다 발로 무를 퍽 차서 옷에 쓱쓱 문질러 먹으면서 걸어 오니 어느새 아픈배는 감쪽같이 다 나아 있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국으로 끊여 먹어도 그만이고 채로 썰어 양념을 버무리면 밑반찬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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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 배같은 과일 못지 않게 달다. 어릴적 배탈이 났는데 지나가다 발로 무를 퍽 차서 옷에 쓱쓱 문질러 먹으면서 걸어 오니 어느새 아픈배는 감쪽같이 다 나아 있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국으로 끊여 먹어도 그만이고 채로 썰어 양념을 버무리면 밑반찬으로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