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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7 12:36 (화)
당뇨환자 '다이어트ㆍ운동'하면 심혈관 위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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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다이어트ㆍ운동'하면 심혈관 위험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10.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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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점 없어...단기간 연구에서는 혈당 낮춰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가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과체중 및 비만 환자들의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막아줄 수 있는지를 조사한 한 미국 연구가 이것이 아무런 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예정보다 2년 더 빨리 중단됐다고 뉴욕 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5,100명 이상의 환자들에 대한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받았던 대조군 사람들의 결과와 일주일에 최소 175분 정도의 중간 정도 운동을 했고, 하루 1,200~1,500 칼로리를 소비했거나(250파운드 이하의 체중이 나가는 사람들), 1,500~1,800 칼로리를 소비했던(250파운드 이상의 체중이 나가는 사람들) 조정 그룹 사람들의 결과가 비교됐다.

11년 후, 대조군과 조정군은 심장마비, 뇌졸중 및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거의 동일한 비율을 나타냈다. 이 데이터는 현재 분석되고 있으며, 연구 논문에 게재될 것이다.

연구진은 부분적으로 단기간 연구들에서 이 같은 접근이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서처럼 다이어트와 운동이 이 같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이번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와 운동이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지 않았지만,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많은 이점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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