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종별 소절개 단안 수술 평균진료비는 2003년 의원 843,647원, 병원 906,911원, 종합병원급 이상은 937,167원, 소절개 양안 수술의 의원은 평균진료비가 1,449,541원, 병원은 1,729,947원, 종합병원급 이상은 1,865,591원으로 일반의원ㆍ병원 보다 종합병원급 수술진료비가 비싼 것으로 나타됐다.

또한, 노인성 백내장 수술(2003년 6월 기준)의 경우 전체 의료기관 668개 중 491개(약 74%) 병원이 포괄수가제 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심평원이 분석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노인성 백내장 수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조사한 결과 노인성 백내장 수술 건수는 1999년 88,649건에서 2003년 188,595건으로 약 113% 증가하였고 진료비는 1999년 약 853억원에서 2003년 약 1,646억원으로 약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절개 단안의 합병증이 거의 없는 수술은 전체의 86%를 차지하였고, 입원 건당 평균진료비는 859,630원이며 내원일수는 1.4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성 백내장 수술 전체 환자는 1999년 53,303명에서 2003년 113,992명으로 114%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우리나라 65세 이상인구 증가율 2.3%에 비하면 수술증가율이 인구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보고됐다.

노인성 백내장 수술 건수는 1999년 88,649건에서 2003년 188,595건으로 약 113% 증가, 성별 건수(2003년 기준)는 남자 32%, 여자 6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