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개선안 ...근시일내 나올 듯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에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간호조무사자격관리 제도개선 TF' 3차 회의를 10일 개최했다.
간호조무사자격관리 제도개선 TF는 복지부 실무자를 비롯해서 간호협회 2명, 간호조무사협회 2명, 일본전문가 2명, 미국전문가 1명, 의료계 교수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간호인력의 개편방향에 대한 복지부 안이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안은 간호인력별 역할분담 명확화, 면허·자격관리 체계 전환 등 향후 개편방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는 복지부 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두 단체가 간호인력 간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TF팀은 2009년 구성된 바 있는데 두 단체의 이해관계가 부딪치면서 결렬됐다. 금번 TF팀 회의에서는 두 단체가 공감의 뜻을 밝혀 개편방향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지부가 업무구분에 대해 당장 확실한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장기 플랜을 세워 순차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것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개선과제 및 법령 개정 등 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간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복지부와 두 단체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개편안에 대해 전체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밝힐 만한 사안이 없다. 조속한 시일 내에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래서 간호사와 조무사간의 갈등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고 서로 상생하는 방안이 나왔으면..
간호법 제정이 가장 시급한데... 간호법이 이번에 꼭 만들어져서.. 간호전문대학2년제 개설하고 간호실무사제도도 들여왔으면 좋겠네요. 조무사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역량강화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조무사간의 화해와 단합으로 대한민국의 의료의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