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20:12 (금)
심평원, 병용·금기 약품 리스트 및 기준 마련한다
상태바
심평원, 병용·금기 약품 리스트 및 기준 마련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4.02.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약품사용평가위원회' 발족, 본격적인 활동 돌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의약품사용평가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를 갖고 국내 의약품 사용기준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으로 의약품사용평가위원회는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하여 처방·투여시 고려할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두 가지 의약품을 동시에 투약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등 병용투여하지 말아야 하는 의약품 리스트를 비롯하여 투여금기사항 등에 대한 의약품의 사용기준 등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의사, 약사 등 임상전문가를 비롯하여 관련 학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을 포함 모두 11명의 위원(임기 2년)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실에서 24일 개최될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위원회 관련 추진경과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적절한 의약품 사용 기반을 마련키 위한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병용금기 162종류 및 특정연령대 금기 성분 10개를 1차 고시한 바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