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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2.22 여의도집회 막바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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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2.22 여의도집회 막바지 총력전
  • 의약뉴스
  • 승인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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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인원 총동원ㆍ행사장 세팅 돌입
의료계가 2.22 여의도 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9일 유인물 제작은 완료되고, 63빌딩 앞 여의도 고수부지에 본격적인 행사장 세팅에 돌입하는 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이제 남은 것은 여의도집회에 의협이 목표로 하는 10만명 참여 여부다.

특히,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소속 19개 개원의협 회장들이 성금을 내고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동익)는 1천만원의 성금을 내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였고, 의협 역시 전공의를 포함한 각 직역별 조직화에 박차를 가했다.

또, 의협 산하 지부들은 의사 회원들과 가족들까지 참여를 독려하는 1+3운동 내지 1+10운동을 벌여 최소 6만명을 동원할 계획이어서 더욱더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들도 성명을 통해 집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의협은 큰 힘을 얻었다. 교수들이 참석하면 수련의들의 참여도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의협은 이번 집회의 성공여부가 향후 4월 총선과 연계, 정치 세력화의 판가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다만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적지않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인원동원에 약간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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