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성금 2억원 등 모금-조직 열기
의협의 2.22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결의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의협 각 지부의 성금과, 특별회비, 준비위 조직 등 열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대구시의사회(회장 정무달)는 최근 투쟁성금에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금한 2억원의 성금을 대구시의사회를 직접 방문한 김세곤 의협 대변인을 통해 의협에 전달했다.
정 회장은 "22일 결의대회가 반드시 성공해 의료민주화를 쟁취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사회 전 회원이 앞장서 투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변인은 "회원들의 뜻을 가슴에 담에 집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의협 임직원이 하나가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도 최근 의협 김재정 회장에게 투쟁 특별회비를 전달, 이번 결의대회 성공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의사회장 및 총무 연석회의에서 특별회비를 전달한 경기도의사회는 황보경 군포시의사회장을 결의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성공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위각환)는 16일 4,815만원의 특별회비를 모금해 의협에 전달했다.
전남의사회는 지난 7일 시군의사회장단 및 임원역석회의를 열고 이번 결의대회가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므로 의사의 단결력과 정치적 힘이 결집될 수 있도록 일치단결해 많은 인원을 동원하도록 적극 노력키고 했다.
아울러 이러한 투쟁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회비를 납부하기로 결의하고 16일 현재까지 총 4,81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목포시의사회 1,000만원 ▲여수시의사회 1,000만원 ▲순천시의사회 1,000만원 ▲나주시의사회 500만원 ▲광양시의사회 500만원 ▲순천성가롤로병원 385만원 ▲위각환 회장 100만원, ▲의사회 임원 330만원 등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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