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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구강관리체계 강화 위해 기반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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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구강관리체계 강화 위해 기반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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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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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6일 건강한 치아를 가진 복지국가건설, 지역 및 소득계층간 구강건강수준의 차이 해소를 위한 '2004년 구강보건사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올해 정책목표를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하여 치아우식증과 치주조직병을 일차적 예방과 구강보건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ㆍ활용해 지역별, 계층별 의료혜택의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개발"에 중점을 뒀다.

향후 2010년까지 치아우식증 발생예방은 5.0개(현5.5개), 치아우식증 악화예방은 5세 우식유치율을 30%(현47%), 12세 우식영구치율10%(현31%)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치주병발생 및 악화예방은 15∼19세 치면세마필요자율을 30%(현43%), 35∼44세 치면세마필요자율을 60%(77%)로 낮춘다.

복지부는 사업추진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구강질환관리,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조직 및 제도정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전문인력 교육훈련, 구강보건관련 지역사회 자원개발 등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구강보건실 설치운영 ▲구강보건전문인력 확보 ▲구강보건차량 및 이동진료장비지원 등 구강보건사업 정착을 위한 중점 세부사안을 마련했다.

한편, 치료 위주의 보건소 구강보건업무를 예방사업중심의 생애주기별 접근으로 전환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충치 없는 유아 및 초등학생층 만들기 치아홈메우기, 노인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국민의 구강보건에 관한 의식제고, 구강보건사업담당자 교육을 유도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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