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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전경련회장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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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전경련회장 큰 의미
  • 의약뉴스
  • 승인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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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꼬리표를 달고 있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제 29대 전경련 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이로써 제약업계는 재개 최고 수장자리에 제약회사 출신이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강회장의 전경련 회장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출 5000억원 규모의 회장이 수조원을 주무르는 삼성 현대 등의 쟁쟁한 회사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오른 것은 제약 100년 역사상 가장 큰 쾌거로 평가받을 만 하다.

물론 전경련 회장이라는 자리가 대 정부 등 관계에 있어 부담감 때문에 다른 기업 회장 이 고사한 측면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전경련 회장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행 기간 동안 강회장은 재계의 입장을 정확히 대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 뿐만 아니다. 동아제약을 알리고 홍보하는데도 열성을 올리고 있다. 참석하는 자리마다 음료수나 커피대신 박카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그의 말대로 타고난 장사꾼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제약업계가 어렵다고 한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제약사 회장이 전경련 회장이 됐고 이를 계기로 제약업계가 부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의약뉴스는 기대한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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