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07:46 (금)
글락소 에이즈 약값 고민
상태바
글락소 에이즈 약값 고민
  • 의약뉴스
  • 승인 2002.09.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사 특허권 인정 안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자사의 에이즈 치료약값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에이즈 치료제는 신약으로 개발비를 감안,고가여야 함에도 일부 국가에서 필수 치료약이라는 점을 들어 값을 깎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값을 내리지 않으면 특허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내년초 까지 에이즈 치료제의 가격인하가 없다면 특허권을 아예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회사측에 통보했다.

중국은 각 제약업체들과 약값 인하협의를 거쳐 올해만 에이즈 치료제를 80% 정도 가격인하 했으나 추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중국에는 현재 1백만명 정도의 에이즈 바이러스 환자들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