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장에는 채수영 국장 내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자로 의약품안전국장에 이희성 감사담당관을 발령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희성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은 식약청의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5명의 응모자 중 1순위로 낙점되어 선발될 것이 어느정도 예견됐었다.
이 국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성대약대를 졸업한후 80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94년 약무사무관, 96년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국립마산결핵병원 약제과장을 거쳤다.
1999년 식약청에 들어와 마약관리과장 의약품관리과장을, 2000년 의약품안전과장, 2002년 감사담당관을 역임하고, 약무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식약청은 한편 부산청 문병우청장을 중앙공무원 교육 파견하고, 공석인 부산식약청장에는 채수영 국장이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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