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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지자체와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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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지자체와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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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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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김화중)는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보건복지 비전과 정책을 지방정부와 공유하기 위하여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과 시ㆍ도 보건복지관련 국장 및 보건복지부 간부들이 참여하는 ‘2004년 보건복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2004년 추진할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정책 및 사업계획에 관한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발표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건의 및 토의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지역암센타설치, 한방바이오밸리, 노인일자리창출, 노인요양보장시설설치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시에서 휴먼서비스통합네트워크 구축사업, 인천시에서 장애인 자세유지구ㆍ이동구 보급 및 인공달팽이관 시술자 재활지원사업등, 경상북도에서 술잔안돌리기 운동추진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광주 광산구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증진사업,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한방증진계획,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지리산권 한방산업단지 특화계획을 발표했다.

진행방식은 종래 중앙정부 정책설명 위주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지방정부의 견해와 정책건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편성함으로써 중앙과 지방간 상호존중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협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유기적인 정책 파트너쉽이 형성되고 보건복지정책이 보다 국민에게로 다가가는 체감행정이 구현되는데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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