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청 신청사는 2002년 5월 착공하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09㎡(1,730평)로 미생물실, 무균실(클린룸), GMO실 및 민원실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이며 착공 후 1년 8개월만에 완공됐다.
신청사는 사무실과 연구시설의 분야별 동선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실험실 환경을 최적화하였으며 경인식약청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편의시설을 최대한 배려했다.
준공식에는 심창구 식약청장의 기념사를 비롯하여 안상수 인천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섭 국회의원, 인천시 남구 민봉기 국회의원, 인천시 의회 신경철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이 날 신청사 준공과 관련 식약청장의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청사공사감독을 수행한 서울지방조달청 송기방 기계사무관외 1명과 경인식약청 직원1명등 3명이며, 청사설계를 맡은 (주)포스에이씨 심성보 대표이사등 4개사 대표이사에게는 경인청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준공식에는 국회의원, 경기·인천 지역의 유관기관장, 식품·의약품 관련단체장 및 역대 경인청 청장과 퇴직자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준공식 후에는 별도로 현직 식약청 공무원들 중 경인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던 직원을 초청하여 청사완공이 있기까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안상회 경인식약청장은 "동북아 물류중심지역으로서 인천항과 평택항등에서 우리나라 전체 수입식품중 약34.6%의 물량이 유입되고 있어, 신청사 준공은 매우 뜻깊고 수입식품등 안전성확보에 더욱 노력하여 식·의약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단체, 주민·학생,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청업무소개, 식·의약품 홍보관 운영, 강당등 시설개방으로 지역사회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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