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축제인 설날이다. 수 많은 사람이 그리운 고향과 가족 친지를 찾기 위해 대이동을 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즐거운 기억을 한 보따리씩 안고 오는 그런 설날이다. 모든 이들이 활기찬 한 해 구상을 마무리하고 '멋진 신세계'를 만들기를 기원한다.

그래서 기막히게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왔을 때는 다시 예전 처럼 업무에 복귀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한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올 한해는 4월 총선, 고속철도 개통, 남북화해 무드 등 굵직한 현안들이 자리잡고 있다.

의약계는 성분명처방, 선택분업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더 나은 세계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금의 혼돈상은 혼돈이 아닌 우량아를 탄생시키기 위한 진통일 뿐이다. 의약뉴스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겁고 희망찬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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