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Pavese Pharma Biochemical Institute'의 연구진이 적포도주의 건강 잇점을 고스란히 담은 알약을 개발 중에 있다고 'Daily Telegraph'지가 15일 전했다.

이 약은 플라보놀스(flavonols)와 다른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혼합된 것이나, 알콜은 없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적포도주의 플라보놀스는 심장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는 동맥의 찌꺼기를 막아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시켜준다.

적포도주의 산화방지제도 암을 유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유리기(free radicals)를 제거해준다.

건강에 좋은 성분들의 혼합은 냉동건조 되어질 것이고, 정제로 압축되어질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