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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건거 즐기면 '고관절 점액낭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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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건거 즐기면 '고관절 점액낭염' 위험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2.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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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가 고관절 점액낭염(hip bursitis)의 위험 요인들에 대해 최근 밝혔다.

고관절 점액낭염은 고관절을 보호하는 작은 유동체 주머니인 점액낭이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미국정형외과학회는 고관절 점액낭염의 위험 요인으로 남용으로 인한 반복적인 압박 부상을 꼽았다. 이러한 부상은 자전거 타기, 달리기 혹은 장기간 서 있는 것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다.

또, 낙상, 엉덩방아, 장기간 서 있음으로 인한 손상, 척추 측만증 혹은 관절염과 같은 척추 질환, 다른 쪽 다리보다 한 쪽 다리가 더 짧은 것도 고관절 점액낭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있거나, 고관절 근처 혹은 고관절에 대해 앞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것, 고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뼈 자극 혹은 칼슘 침전물이 있는 것도 고관절 점액낭염에 대한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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