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술과 담배에 대한 갈망보다 더 강력한 것일 수 있다고 시카고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18~85세 사이 205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7일 동안 갈망을 참는 능력을 연구했다. 매일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의지력은 약해졌다.

이 연구에서 수면과 여가는 가장 문제가 많은 갈망이었으며, 전자 미디어의 사용이 자기 통제 실패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일에 대한 갈망을 참는 것도 비슷하게 실패하기 쉬웠다. 이와 대조적으로 사람들은 스포츠 성향, 성적 욕구, 돈을 쓰고 싶은 충동을 참는데 있어서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