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병 치료제 제조...공급 부족 완화 도움
미국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의 새로운 제조 공장이 파브리병 치료제를 제조하기 위한 미FDA 승인을 받았다고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의 자회사 젠자임(Genzyme)이 최근 밝혔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의약청에 의해 지난 주 승인된 이 새로운 공장은 치료제 파브라자임(Fabrazyme)의 부족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젠자임은 모든 미국 내 환자들이 3월에 완전한 용량으로 투약할 수 있을 것이며, 전세계의 불확정 공급은 올해 안에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새로운 공장은 젠자임이 매사추세츠 올스턴의 또 다른 공장에서 생산 문제들을 경험한 후 건설됐다. 이 공장은 다시 가동되고 있지만, 다른 제품의 생산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파브리병은 신체 세포에 몇몇 형태의 지방 축적을 야기하는 유전적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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