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부산·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설 선물용품인 벌꿀의 소분 업소와 겨울철 소비가 많은 붕어빵 등의 원료를 제조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단속 결과 무표시 제품 판매, 제조년월일, 유통기한 변조 표시등 표시 기준을 위반한 제품 등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주요위반 내용을 보면
- 벌꿀 유통기한 변조 표시 업소 : 1개소
- 벌꿀의 주밀원 미표시 제품 유통 판매업소 : 3개소
- 호떡등의 원료에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사용·제조 판매한 업소 : 3개소
- 붕어빵등의 제품 생산 작업일지,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등 업소 : 4개소
-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 업소등 : 2개소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수 있도록 국민다소비 식품류 등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부정·불량식품은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