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를 가볼까.

▲ 다양한 지구본이 어서 오라고 유혹한다.

평생을 살면서 누구는 100여개국을 가기도 하고 어느 누구는 10개 안팎의 나라에 만족하고 또 어느 누구는 해외로 나가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 다음엔 이탈리아 가야지. 세네갈은 또 어때, 스위스나 칠레 혹은 러시아도 괜찮지.

세계는 200여 국가가 있는데 나는 과연 몇개 나라를 여행하면서 인생의 깊이와 인종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까.

▲ 가끔 지구본을 들여다 보자. 그리고 눈을 감고 현실이 될 그 날을 위해 준비하자.

▲ 아, 다음은 영국이다. 맨유 경기나 한 번 보자.

지구본을 들여다 보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이상한 나라들에 대한 꿈을 키워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호기심을 가져다 주고 여행은 인생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 남북한의 다른 색깔이 언제쯤 하나가 될까.

▲ 에잇, 이탈리아다. 패션의 거리 한 번 쏘아 다녀보자.

여행!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