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이후 여성 성생활 회복시켜
최근 프록터 앤 겜블(P&G, Procter & Gamble)사는 인트린사(Intrinsa)라 불리는 ‘여성용 비아그라’에 대한 테스트에서 이 약이 수백명 여성들의 폐경기 이후 성에 대한 정력을 되찾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P&G사는 이 약이 2년 안에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트린사는 폐경기에 떨어지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수치를 올려줄 수 있도록 고안된 피부 패치이다.
이 패치는 투명하고, 달걀크기 만한 것으로, 배꼽 아래에 붙이며, 일주일에 두 번 교체하면 된다.
분석가들은 P&G사가 판매를 올리기 위해 ‘여성 성기능 장애(female sexual dysfunction)'라고 불리는 알려지지 않은 질병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패치는 성욕을 잃어버린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Daily Mail‘지는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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