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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약 이센트레스, 2~18세로 확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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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약 이센트레스, 2~18세로 확대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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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일으키는 ...바이러스 확산 늦추는데 도움
HIV 치료제 이센트레스(Isentress, raltegravir)에 대한 승인이 2~18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됐다고 미FDA가 최근 밝혔다.

이 약은 AIDS를 야기하는 바이러스가 온몸으로 확산되는 것을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integrase strand transfer inhibitor’이다. 이센트레스는 2007년 10월 성인들에 대해 처음 승인됐다.

1일 2회 복용하는 이 정제는 2~11세 사이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씹어서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이용 가능하며, 씹어서 먹지 않는 형태도 있다. FDA에 따르면, HIV-1 감염이 있는 9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 약의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의 53%에게서 24주 후 혈중 HIV 수치를 발견할 수 없었다.

보고된 이센트레스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수면 문제와 두통이 있었다.

FDA는 이 약이 HIV 감염을 치유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들은 HIV 관련 질환의 계속적인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센트레스를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약은 머크(Merck &Co.)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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