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려져 있는 부작용이지만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백테인( 등쪽이 바늘로 찌를 듯이 아픈 증상)과 무릎 뒷다리 근육통이다.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시알리스 복용을 중단하고 예후를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며 "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을 권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
50대 초반의 한 환자는 "시알리스를 복용하고 난 후 무릎 뒤쪽이 심하게 당겨 혼이 났다" 며 "처음에는 이것이 시알리스의 부작용인 줄 알지 못했으나 나중에 알고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발기부전에 관여하는 13가지 피디 효소중 피디 5만 억제해야 하나 구조가 비슷한 피디 11도 억제하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시알리스는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진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취재팀(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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