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성숙해지면서, 정신적 속도가 개선돼, 더 똑똑해진다고 텍사스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수학, 어휘, 문제 해결 능력을 포함한 지능과 정신적 속도에 대한 12개의 다른 테스트를 13~17세 사이 청소년 약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나이가 많은 청소년들은 어린 아이들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일도 더 빨리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테스트를 분석한 결과, 나이 많은 청소년들의 증가된 지능은 거의 전적으로 정신적 속도 증가의 결과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지식 습득,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 문제 해결 속도와 같이 뇌가 얼마나 빨리 작용하는지와 관련된 정신적 처리 과정이 청소년 시절동안 개선된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 보고서는 ‘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