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8 06:01 (토)
김화중복지장관 '부진그룹'에 뽑혀
상태바
김화중복지장관 '부진그룹'에 뽑혀
  • 의약뉴스
  • 승인 2003.1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개각에 포함 여부 '초미' 관심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말 개각 대상에 포함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실련은 최근 참여정부 1년 21개 부처 장관 및 추진정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순위를 매겼다.

이결과 김 복지 장관은 전체 21개 부처 장관중 17위를 차지했다. 경실련은 금감위 산자부 교육부 재경부와 함께 복지부를 '부진그룹'에 포함시켰다. 김장관은 정책평가 2.38점 업무수행능력평가 2.19점 전체평점 2.29점을 받았다.

경실련은 노무현 정부가 올 초 국정목표로 삼은 ‘참여민주주의 실현’, ‘분권과 분산, 균형발전’,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정착’이 정부의 각 부처에서 어떻게 정책으로 반영되고 집행되어 왔는지를 검토해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00여명에 이르는 전문가에게 해당분야 정부 부처의 장관 개인과 장관이 추진했던 주요 정책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여 각 부처의 장관이 얼마나 개혁적이고 의욕적으로 업무수행을 하고 있으며, 장관이 추진했던 주요 정책이 계획된 대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 지를 확인했다는 것.

경실련은 결과를 국민들과 함께 널리 공유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개각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1일부터 11일까지였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