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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진단, CMV real-time PCR 정량검사 시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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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진단, CMV real-time PCR 정량검사 시약 출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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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 & CTM Docking.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이헌구)은 CMV real-time PCR 정량검사 시약을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전해왔다.

CMV real-time PCR 정량 검사는 로슈진단의 분자진단 시스템인 COBAS AmpliPrep / COBAS TaqMan 장비를 이용해 검사한다.

CMV (cytomegalovirus, 거대세포 바이러스)는 전 세계인의 70%가 감염된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다양한 신경계 질환이나 정신지체, 동맥경화 등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항체나 킬러T임파구 등에 잡혀 일정기간 이상 살기 힘든 반면, CMV는 세포 속에서 계속 살아남아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나 장기이식 환자에게 감염될 경우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로슈진단의 CMV real-time PCR 정량검사는 기존의 혈청검사나 CMV antigen 검사보다 높은 정량 범위(정량 범위: 150 – 10,000,000 copies/mL)와 빠른 검사 속도가 특징이다.

또한 WHO International Standard 물질을 이용한 표준화를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COBAS AmpliPrep / COBAS TaqMan 의 전자동 시스템을 통해 수작업의 최소화로 검사실 운영 효율을 높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 관계자는 “CMV real-time PCR 정량검사는 표준화된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로 환자들의 CMV 감염 진행과 치료과정에 대해 보다 정확한 추적관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자동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검사실 운영으로 환자와 검사기관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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