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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HIV 질내 삽입 젤, '헤르페스'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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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HIV 질내 삽입 젤, '헤르페스' 효과 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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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같은 ...위험한 감염 위험도 줄여줘
아프리카에서 HIV/AIDS에 맞서도록 원래 개발된 질내에 넣는 젤이 음부 헤르페스를 막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Cell Host and Microbes’에 최근 발표됐다.

CDC에 따르면, 음부 헤르페스는 미국 내에서 성적으로 활발한 여성들 중 약 21%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감염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성적 쾌감을 망치는 고통스러운 수포를 야기하며, HIV, 매독과 같은 더 위험한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남아프리카 연구에서는 이 테노포비어(tenofovir) 젤이 여성들의 HIV 감염을 39%까지 감소시켰으며, 음부 헤르페스는 51%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더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젤은 미국 내에서 이용 가능하지 않으나, 전문가들은 많은 미국 여성들에게 이 젤이 환영받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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