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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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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0.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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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 tadalafil)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데 대해 FDA로부터 새로운 승인을 최근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으로는 소변 보는데 대한 어려움, 갑작스러운 소변 마려움, 소변 횟수 증가, 특히 밤에 증가하는 것 등이 있다.

이 약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3개의 임상 시험에서 평가됐다. FDA에 따르면, 하루 한 번 5mg 시알리스를 복용했던 남성들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다. 3번째 임상 시험에는 발기부전도 진단받았던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이 포함됐다.

FDA는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을 포함한 질산염 계열약을 복용하는 남성들은 시알리스와의 병용이 혈압의 위험한 감소를 야기할 수 있어 동시에 질산염 계열약과 시알리스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FDA는 고혈압과 불안을 치료하는데 보통 처방되는 알파 차단제와 함께 시알리스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사한 경고를 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치료하는데 대해 승인된 8가지 다른 약으로는 프로스카(Proscar, finasteride), 아보다트(Avodart, dutasteride), 잘린(Jalyn, dutasteride와 tamsulosin), 히트린(Hytrin, terazosin), 카두라(Cardura, doxazosin), 플로맥스(Flomax, tamsulosin), 유로자트랄(Uroxatral, alfuzosin), 라파플로(Rapaflo, silodosin)가 있다.

시알리스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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