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기도 전에 가을이 오고 가을을 준비하기도 전에 겨울이 온 듯 하다.
▲ 다칠새라 조심하다 보면 캐는 속도가 느리다. | ||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싸쌀한 기운이 감돈다.
여름에 노래 부르지 않고 일했으니 이제 수확을 해야 할 때다.
▲ 한줄기서 나온 것이 '아랭이 다랭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 ||
시골에는 고구마 캐기가 한창이다.
▲ 진한 자주색을 띠는 자색고구마도 있다. | ||
▲ 길다. 신기한지 따라나온 강아지도 쳐다본다. | ||
▲ 달밤이 아닌데도 달맞이 꽃이 피어있다. | ||
▲ 포대에 담는다. | ||
▲ 지게 대신 수레로 옮긴다. 빈 수레가 아니니 소리는 크지않다. | ||
▲ 산 그림자가 피로를 덜어 준다. | ||
▲ 아이고 허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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