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www.novartis.co.kr)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피터 마그 (Peter Maag) 박사가 1일자로 부임했다고 회사측이 오늘 발표했다.

3년 6개월 동안 한국노바티스의 사장직을 맡아왔던 프랑크 보베 박사는 캐나다 노바티스로 부임했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 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한 마그 박사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에는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에서 감염질환사업부 책임자로 근무했다.

독일 출신인 피터 마그 사장은 1993년 과테말라 훽스트 퀴시마(HOECHEST QUICIMA)와 1994년~2001년 독일 및 미국 매킨지(McKINSEY & Co)사를 거쳐, 2001년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의 이사진으로 입사, 전략기획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노바티스 본사의 감염질환 사업부를 만들어 책임자로 근무했다.

한편, 마그 사장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베르린 대학에서 약물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노바티스사의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마그씨는 “한국 제약 시장은 규모 면에서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시장인데다 한국은 아태지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한국노바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한국 제약시장에서 한국노바티스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