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20:12 (금)
'시알리스' 스포츠 마케팅 박차
상태바
'시알리스' 스포츠 마케팅 박차
  • 의약뉴스
  • 승인 2003.12.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릴리, PGA 스폰서 계약
제2세대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를 공동 개발한 美 릴리 아이코스가 최근 PGA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한국릴리에는 때 아닌 최경주 붐이 일고 있다.

최근 최경주 선수가 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 40~50대 중장년 층의 PGA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 미국 발(發)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자연스레 국내에서 시알리스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릴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4년 동안 PGA 및 챔피언스 투어의 전광판 스코어 보드 광고와 PGA 투어 고로를 자사의 제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특히, 최고 36시간 효과지속으로 시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시알리스의 메시지를 연상 시키는 ‘긴장완화, 준비, 자신감’을 주제로 톱골퍼들이 등장하는 제작물을 만들어 TV 중계방송 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PGA 투어는 전 세계 골프인의 최대 관심사이며 국내 언론에서도 수시로 경기를 생중계하기 때문에 시알리스의 인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PGA 투어를 통해 핵심 타깃인 의사와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시알리스를 알릴 수 있어 톡톡한 간접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경주 선수가 선전 할수록 국내 언론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사내에서는 벌써부터 최경주 선수 응원 붐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는 올해 웨스턴 오픈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아메리카 컵 요트대회, 뉴먼 하스 자동차 경주대회 등을 공식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시알리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