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어린이들의 천식 관련 응급실 방문을 다음 10년 동안 증가시킬 수 있다고 ‘Mount Sinai School of Medicine’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예측에 지역적 모델과 대기 모델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뉴욕 대도시권의 14개 자치주 어린이들의 천식 관련 응급실 방문에 대한 데이터와 뉴욕 기후와 공기 질 정보를 관련지었다.

그리고 난 후, 연구진은 2020년대에 연이은 5년 내 6월~8월 사이 오존 수치를 시뮬레이션 했으며, 1990년대의 오존 수치와 비교했다. 이 모델은 17세 이하 어린이들의 천식 관련 응급실 방문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7.3%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각 자치주의 증가 범위는 5.2~10.2% 사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이 같은 평가 모델이 세계 기후 변화의 장기간 영향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기후 변화와 오존을 형성하는 오염의 원인이 되는 공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더 강력한 노력을 요구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