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효능감 높으면 ...통증 줄여줘
신체적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믿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네델란드 라이덴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자신의 신체 활동 목표에 도달한 환자들이 관절염 통증 정도가 더 낮고, 삶의 질은 더 높다는 점도 발견했다.
연구진은 106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정도, 동기 부여, 신체 활동에 대한 자기 효능감, 관절염 통증 정도, 삶의 질에 대한 초기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가 6개월 후 반복됐을 때, 환자들의 75%가 50% 이상의 신체 활동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신체 활동에 대한 자기 효능감이 높은 환자들은 신체 활동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 목표에 도달했던 환자들은 더 적은 관절염 통증과 더 나은 삶의 질을 보고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thritis Care &Research’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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