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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 재조합 미생물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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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 재조합 미생물 특허
  • 의약뉴스
  • 승인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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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27일 '대장균 엔테로톡신 II 신호펩티드의 변형체와 이 펩티드와 이형 단백질의 융합단백질을 발현하는 재조합 미생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햇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신규 분비서열의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인체성장호르몬의 대량생산에 관련된 특허다.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가용화 공정없이 인체성장호르몬을 고발현시켜 간편하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본 기술은 인체성장 호르몬 이외에 대장균에서 생산되는 많은 단백질의 효율적인 생산에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 특허로 연구 및 Pilot test에 의한 대량 발현시험 및 이의 대량 정제공정을 완료하고, 전임상 시험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안전성이 입증된 본 인간성장 호르몬을 이용하여 혈중 단백질의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지속성 제제(Long-acting Protein Conjugate) 후보물질 HM10520을 도출하였고, 향후 이 물질을 국내외에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임상 시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속성 제제 후보물질 HM10420의 전임상 시험을 2004년까지 완료하고 2005년 후반부터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2004년중에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Pilot Plant를 설치할 계획(예상소요액:약 15억원) 이다.

특허 투자액은 20억원이고, 2001년 12월 국내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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